조상훈 린나이 신임 대표, ‘기본에서 시작하는 혁신’ 강조

조상훈 린나이 신임 대표의 취임과 혁신 방향 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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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상훈 린나이 신임대표가 지난 8일 공식 취임인사 자리에서 다음과 같이 강조했다.

이어서 “30년간 몸 담았던 회사의 대표가 됐다는 사실에 감회가 새롭다. 임직원들과 함께 더 새로운 린나이를 만들어 나갈 계획으로 기대감이 있기도 하지만, 막중한 책임감도 느끼고 있다” 고 취임 소감을 밝혔다.

또한 “과거의 영광에 멈춰서 있지 않고 계속 시장개척을 시도하는 동시에 고객이 만족할 수 있는 품질과 서비스를 키워 나가는 일에 더욱 경진할 것” 을 임직원들에게 당부했다.

조 대표는 현재의 어려움에 대해서 “국내 가스시장의 어려움은 비단 린나이만의 상황은 아니다. 글로벌 경제위기와 여러 국가들 간의 전쟁으로 인해 제조원가는 꾸준하게 상승하고 있고 세계적인 탄소중립 정책의 움직임으로 인해 가스기기 산업의 성장둔화는 모든 가스업계가 겪고 있는 공통적인 어려움이다” 라며, “현재 린나이가 처한 문제들을 해결하는 가장 첫 번째 방법은 문제가 존재한다는 것 자체를 인식하고 기본으로 돌아가는 것” 이라고 말했다.

아울러 “그동안 가스기구의 명가로 린나이를 사랑해 주신 덕분에 창립 50주년이라는 또 하나의 기록을 만들 수 있었다” 며, “린나이가 가스기구뿐 아니라 고객들의 전반적인 삶을 더 건강하고 더 편안하게 만들며 모든 고객들에게 보은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적극적인 응원과 관심을 부탁드린다” 고 덧붙였다.

에디터 제이샤인 [사진 ©린나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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