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이가 좋아하는 특별한 캣타워가 있다?

LG전자, 고양이가 좋아하는 좌석·스피커 결합 ‘에어로시리즈’ 캣타워 신제품 출시

LG전자가 고양이가 좋아하는 융복합 공기청정기 ‘퓨리케어 에어로시리즈’의 라인업을 확대하며 소비자 맞춤형 에어솔루션 시장 공략에 나섰다.

이번에 새롭게 공개된 제품은 반려묘용 좌석이 결합된 ‘🔎에어로캣타워’, 블루투스 스피커가 탑재된 ‘🔎에어로스피커’, 그리고 이미 출시된 테이블형 공기청정기 ‘🔎에어로퍼니처’까지 총 3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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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용자의 라이프스타일과 취향에 맞춰 상단 모듈을 자유롭게 교체할 수 있는 모듈형 디자인이 특징이다.

특히 에어로캣타워는 반려동물 시장을 겨냥해 한국과 일본에서 우선 출시된다.

반려묘용 좌석은 돔 형태로 설계돼 안정감을 제공하며, 반려묘가 착석하면 자동으로 저소음 운전 모드와 온열 기능이 활성화된다.

또한, 체중 측정 기능이 포함돼 LG 씽큐 앱을 통해 주간∙월간∙연간 체중 변화 추이를 확인할 수 있다.

‘에어로스피커’는 LG 엑스붐(XBOOM)의 안티 롤링 기술을 적용해 선명한 중저음을 구현하며, 9가지 테마 무드 조명과 8가지 힐링 사운드를 지원해 휴식과 수면에도 도움을 준다.

해당 사운드 기능과 체중 변화 기록은 향후 LG 씽큐 앱의 UP 콘텐츠로 업데이트될 예정이다.

신제품은 한국표준협회와 공인기관으로부터 ‘AI+ 인증’을 받은 ‘AI 맞춤 운전’ 기능을 탑재했다.

이는 시간대별 실내 공기질을 분석해 청정이 불필요한 시간에는 팬을 멈추고 디스플레이 밝기를 낮춰 에너지 소비를 줄이는 스마트 기능이다.

공기청정 기능 또한 강화됐다. 극초미세먼지뿐만 아니라 5대 유해가스(암모니아, 포름알데히드, 톨루엔, 아세트산, 아세트알데히드)를 제거하는 ‘V 필터’와, 반려동물 전용 ‘V Pet 필터’(에어로캣타워 전용)가 탑재됐다. 필터는 LG 씽큐 앱을 통해 정품 여부까지 확인 가능하다.

정기 케어 서비스도 마련됐다. 6년 약정 기준 전문 케어 매니저가 6개월마다 방문해 내외부 클리닝, 필터 교체, 상태 점검 등 전반적인 관리 서비스를 제공한다. 에어로캣타워의 경우 좌석에 붙은 털과 오염물 세척 및 패브릭 커버 교체(30개월, 60개월 차) 혜택도 포함된다.

출고가는 에어로캣타워 109만 9천 원, 에어로스피커 89만 9천 원이며, 월 구독료는 각각 3만 3,900원, 2만 8,900원이다.

LG전자 홍순열 에어케어사업담당은 “에어로시리즈는 고객의 라이프스타일을 반영한 새로운 공기청정 경험을 제공하는 제품”이라며, “앞으로도 사용자 중심의 맞춤형 에어솔루션을 지속적으로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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