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KU 환아 위한 CJ제일제당의 16년 후원 기록 제이샤인, 2024년 07월 21일2024년 07월 21일 CJ제일제당, PKU 환아 위한 16년간의 저단백밥 후원 지속 CJ제일제당은 희귀병인 페닐케톤뇨증(PKU)을 앓고 있는 어린이들을 돕기 위해 16년째 ‘햇반 저단백밥’ 과 기부금을 전달하고 있다고 15일 밝혔다. PKU병은 신생아 6만 명당 한 명꼴로 나타나는 희귀성 질환으로, 체내에서 페닐알라닌이라는 아미노산을 분해하는 효소가 결핍되거나 제대로 작동하지 않아 발생한다. 이로 인해 페닐알라닌이 체내에 축적되어 신경계에 손상을 줄 수 있다. PKU는 신생아 대사 이상 검사에서 발견되며, 적절한 치료를 받지 않으면 심각한 지적 장애, 발달 지연, 경련, 피부 질환 등의 증상이 나타날 수 있는 질환으로, 국내 환자는 300여 명으로 파악된다. CJ제일제당은 2009년, PKU질환을 앓는 자녀를 둔 직원의 건의로 연구개발에 착수해 단백질 함유량을 일반 햇반의 10분의 1 수준으로 낮춘 ‘햇반 저단백밥’을 선보였다. 햇반 저단백밥은 쌀 도정 후 단백질을 분해하는 등 시간이 오래 걸리는 특수한 공정을 거쳐야 해 일반 햇반보다 생산 시간이 10배 이상 걸리므로, 생산효율이 떨어지고 수익성과도 거리가 멀지만, CJ제일제당은 사회적 책임과 사명감을 갖고 16년째 약 250만 개의 햇반 저단백밥을 생산해 오고 있다고 회사측은 설명했다. 또한 2009년부터 해마다 ‘PKU 가족캠프’에 참여해 참가자들의 식사로 ‘햇반 저단백밥’을 제공하고 별도 기부도 진행해 오고 있다고 전했다. 한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PKU 환아를 응원하기 위해 매년 ‘PKU 가족캠프’를 열어 관련 정보를 제공하는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선보이고 있다. 올해도 강원도 양양군에서 지난 11일부터 이틀간 ‘제22회 PKU 가족캠프’가 진행됐으며, CJ제일제당은 이에 동참해 ‘햇반 저단백밥’과 기부금을 전달했다. 김유림 CJ제일제당 햇반 마케팅 팀장은 “희귀병 환우들도 맛있는 쌀밥을 마음 놓고 먹을 수 있기를 바란다”며 “즉석밥 대표 기업으로서 국민 식생활에 도움이 되는 다양한 활동들을 계속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에디터 제이샤인자료제공: CJ제일제당 💡 Brand Note 뉴스&트렌드 CJ CHEILJEDANGCJ 제일제당PKU페닐케톤뇨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