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버 클립 크리에이터 모집, 7월 9일까지 접수

네이버 클립 크리에이터 2500명 모집, 수익 창출 기회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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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대표이사 최수연)는 2024년 하반기에 활동할 ‘클립 크리에이터’ 를 7월 9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지원자는 ‘클립 크리에이터 모집 페이지’에서 활동 카테고리를 선택하고, 블로그 클립 및 네이버TV 등 숏폼 채널에 업로드한 콘텐츠 URL을 제출하면 된다. 선발 결과는 7월 29일에 발표되며, 선발된 2,500명의 크리에이터는 8월 5일부터 12월 31일까지 5개월간 활동하게 된다.

2024 하반기 클립 크리에이터 프로그램은 기존 10개였던 활동 카테고리를 25개로 세분화하여 더 많은 분야의 전문 창작자들이 참여할 수 있게 했다. 또한, 상반기 대비 창작자 혜택 규모도 2배 이상 확대되었다.

매월 10개 이상의 숏폼 콘텐츠를 업로드한 크리에이터 전원에게 네이버페이 포인트 10만 원의 활동비가 지급되며, 활동 성과에 따른 어워즈 수상 및 클립 인센티브 프로그램 등 총 25억 원의 혜택이 주어진다.

특히 이번 하반기에는 ‘클립 인센티브 프로그램(베타)’이 도입되어 크리에이터들의 수익 창출 기회가 확대된다. 일정 기준을 충족하는 크리에이터에게는 총 8억 원 규모의 수익이 지급될 예정이다. 이 프로그램은 올해 테스트를 거쳐 내년에 정식 출시될 계획이다.

크리에이터들은 또한 다양한 브랜드와 협업해 브랜디드 콘텐츠를 제작하거나 캠페인에 참여할 수 있는 제휴 프로그램 ‘브랜드 커넥트’와 콘텐츠 제작 역량을 강화할 수 있는 교육 프로그램 ‘클립 크리에이터 스쿨’에 참여할 수 있다.

네이버는 크리에이터들이 콘텐츠 품질을 향상시키고 안정적인 창작 활동을 이어갈 수 있도록 다양한 수익 모델을 발굴하고 교육 프로그램을 제공할 예정이다.

또한 네이버앱 내 콘텐츠 추천 영역을 확대해 크리에이터들이 더 많은 사용자에게 콘텐츠를 선보일 수 있도록 지원하고, 관심사와 취향에 맞는 콘텐츠 추천을 통해 사용자 경험을 향상시킬 계획이다.

네이버 클립의 김아영 리더는 “숏폼 서비스의 특성상 다양성과 전문성이 풍부한 창작자 생태계를 확보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클립 크리에이터들과 함께 성장할 수 있도록 다각도로 지원과 혜택을 제공할 것”이라고 밝혔다.

에디터 제이샤인
[자료제공: 네이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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