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산에너빌리티, 국내 최초 초대형 가스터빈 공급 계약 체결 제이샤인, 2024년 07월 03일2024년 07월 03일 두산에너빌리티, 한국남동발전에 2600억원 규모 가스터빈 공급 계약 체결 두산에너빌리티(Doosan Enerbility)가 한국남동발전과 2,600억원 규모의 분당복합 현대화사업 1블럭 주기기 공급계약을 체결했다고 1일 밝혔다. 이번 계약은 380MW급 H급 초대형 가스터빈과 스팀터빈, 열공급설비 등을 포함하며, 2028년 3월까지 공급될 예정이다. 380MW급 H급 가스터빈은 터빈 입구 온도가 1500℃ 이상의 고효율 모델로, 전력 생산에 있어 높은 효율성을 자랑한다. 또한 가스터빈은 고효율과 친환경성을 겸비해 현대화된 발전소의 핵심 기기로 자리 잡고 있다. 스팀터빈은 가스터빈에서 발생하는 열을 이용해 추가적인 전력을 생산하는 장치로, 발전소의 전체 효율성을 극대화하는 역할을 한다. 한국남동발전은 1993년과 1997년에 준공된 분당복합발전소 1∙2블록을 고효율, 친환경 발전소로 전환하는 현대화 사업을 추진 중이다. 두산에너빌리티는 이번 계약을 통해 순수 우리 기술로 개발한 가스터빈을 포함한 복합발전소 주기기 수주를 이어가고 있다. 두산에너빌리티는 2019년 대한민국 첫 국산 가스터빈을 김포열병합발전소에 공급하는 계약을 체결한 이후, 지난해 보령신복합발전소와 올해 초 안동복합발전소에 380MW급 가스터빈을 포함한 주기기 공급 계약을 연이어 체결했다. 두산에너빌리티는 향후 5년간 국내에서 가스터빈 관련 7조원 이상 수주를 목표로 사업을 가속화할 계획이다. 손승우 두산에너빌리티 파워서비스BG장은 “국내 340여개 산∙학∙연이 함께 개발한 K-가스터빈 수주가 확대되고 있다”며, “국내 가스터빈 산업 활성화에 큰 힘을 불어넣은 한국남동발전이 안정적으로 전력과 열을 공급할 수 있도록 최고의 제품을 만들어 공급하겠다”고 밝혔다. 에디터 제이샤인자료제공: 두산 💡 Brand Note 뉴스&트렌드 두산 Doosan